여름아 가지마! 파주 강릉해변메밀막국수 마지막 여름철 별미 이야기

반응형

여름철 별미 막국수 맛집 강릉해변메밀막국수 파주점 이용 후기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입맛이 없어지고 먹을 것도 딱히 생각이 안 납니다. 그럴 때는 밥보다는 면 음식을 먹게 되는데요. 여름철이면 냉면이나 막국수 등을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시원한 육수와 함께 가볍게 먹을 수 있어 좋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여름철 별미 메밀 막국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근처에 위치한 강릉해변메밀막국수인데요. 고(故) 정주영 회장님도 맛봤다고 사진이 걸려있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막국수 맛집입니다.

 

 

 

 

 

강릉해변메밀막국수 파주점

강릉해변메밀막국수-파주점
강릉해변메밀막국수-파주점

 

강릉해변메밀막국수 파주점에 도착했습니다. 평일 11시 3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입니다. 대기 줄이 있었는데요. 가게 정문 화이트보드에 이름과 연락처, 인원 메뉴 등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주차장
주차장

 

주차장은 가게 앞에 있는데요. 강릉해변메밀막국수 전용 주차장은 아닙니다.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가게 앞 도로가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2차선 도로이니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차하시면 됩니다. 많은 차들이 와 있는 걸 보니 이곳이 새삼 맛집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강릉해변메밀막국수-파주점
강릉해변메밀막국수-파주점

 

20분 정도 대기를 해서 들어갔습니다. 가게 안은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요. 더운 날씨에는 역시 막국수 만한 음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구경하는데, 저 멀리 정주영 회장의 사진도 보이네요. 산해진미를 다 맛보셨을 대기업 오너였던 분이 찾는 곳이라면 이곳 음식은 아마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셀프바
셀프바

 

가게 한쪽에는 셀프바가 있습니다. 열무김치와 무 초절임이 있어요.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이 좋은 반찬들이죠. 여러 번 리필하는 게 귀찮아서 많이 퍼와서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메뉴
메뉴

 

강릉해변메밀막국수 파주점 메뉴입니다. 기본이 되는 막국수는 물과 비빔, 회 이렇게 3가지입니다. 곱빼기는 2천 원이 추가되고, 회 막국수 사리 추가는 3천 원이네요. 그 밖에도 메밀 전과 수육, 찐만두도 판매하고 있어요. 막국수집이어서 겨울에는 겨울철 별미 계절 메뉴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칼국수와 옹심이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겨울에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강릉해변메밀막국수 맛보기

기본찬
기본찬

 

주문을 하면 초 무절임과 열무김치, 가위가 나옵니다. 특별할 것 없이 심플한 상차림입니다.

 

 

 

 

막국수와-만두
막국수와-만두

 

이날은 물막국수와 찐만두 한 접시를 주문했는데요. 주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김가루와 깨가 솔솔 뿌려진 시원해 보이는 물막국수와 감자피로 빗어 만든 찐만두가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찐만두
찐만두

 

제일 먼저 찐만두를 소개할게요. 만두 피는 감자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직접 만든 모양은 아니고, 어디서 납품받은 제품을 쪄서 내오는 것 같아요. 만두피는 쫀득해서 식감이 좋았고, 속도 고기와 야채 및 당면 등이 어우러져서 너무 맛이 좋았어요. 간장에 찍어먹어도 좋지만 기본적인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뜨거운 찐만두 한 입 먹고 막국수와 함께 육수를 마셔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듭니다.

 

 

 

 

물막국수
물막국수

 

이번 강릉해변메밀막국수 파주점 방문의 이유인 물막국수입니다. 비주얼이 너무 좋습니다. 별다른 고명 없이 맛있어 보인다는 느낌이 나는 음식이에요. 음식을 먹기 전에 육수를 한입 먹었는데, 감칠맛이 상당히 좋고 시원했습니다. 양념과 고명을 풀어 적당히 섞어 입안 가득 면을 넣어 먹었는데,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물막국수 한 그릇이면 입맛이 돌아올 것 같아요. 여름이 지나면 같은 물막국수라도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없을 겁니다. 가는 여름이 아쉽지만 내년에 올여름을 기대하며, 강릉해변메밀막국수 파주점 이용후기를 마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