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맛집 잇탈리 이용 후기 메뉴 주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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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가성비 이탈리아 레스토랑

지난 주말 헤이리 예술 마을에 위치한 이탈리아 음식점 잇탈리에 다녀왔습니다. 2014년에 오픈해서 10년 가까이 운영해오고 있는 맛집인데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까지는 아니지만, 서울 근교에서 기분 낼 수 있는 정도의 인테리었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적당한 가격, 많은 양으로 가성비가 좋아서 오늘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잇탈리 헤이리점 소개

잇탈리-헤이리점
잇탈리-헤이리점

 

 

 

 

 

지난 주말 헤이리 예술 마을 가운데에 위치한 잇탈리에 다녀왔습니다. 율곡수목원에 갔다가 오는 길에 들렀는데요. 방문하기 전에 인터넷에서 브레이크 타임을 검색했는데 없다고 해서 바로 방문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해서 약간 당황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16시부터 16시 40분이었고요. 참고로 잇탈리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22시 30분이고, 라스트 오더는 21시 30분이라고 하네요. 이날 저희는 카운터에 대기자 명단을 올리고 가게 안에서 앉아 기다렸습니다. 주차는 가게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 가능하고, 만석인 경우 주변 아무데나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잇탈리-1층
잇탈리-1층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둘러봤습니다. 1층은 야외석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애견동반석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분과 싫어하는 사람 모두를 배려한 느낌이 있어 좋았어요.

 

 

 

 

 

 

 

브런치바
브런치바

 

 

 

 

1층의 한 구석은 브런치바가 있었는데, 식전빵이나 피클 등을 직접 가져갈 수 있는 셀프바의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생생정보통에 소개되었던 자료도 있어 구경하며 둘러봤습니다.

 

 

 

 

 

잇탈리-2층
잇탈리-2층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2층에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2층 역시 1층과 비슷한 느낌의 인테리어였는데, 창가쪽에 앉을 수 있었어요. 저희가 자리를 잡고 난 뒤에 만석이 되었는데, 인기가 상당히 좋은 것 같았습니다.

 

 

 

 

 

 

 

 

 

 

 

 

 

 

잇탈리 메뉴 소개

잇탈리-메뉴
잇탈리-메뉴

 

 

 

 

 

잇탈리 메뉴는 상당히 다양했습니다. 식전 음식부터 메인메뉴와 디저트까지 다양했는데요. 식전 음식으로는 스프, 샐러드, 스튜가 있었습니다. 파스타는 토마토와 크림, 스파이시와 오일류가 있었고요. 그외 리조또와 스테이크 및 각종 피자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음료와 주류도 판매하고 있으니 선택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날 저희는 오랜만에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버섯 크림 리조또와 빠네 크림 파스타, 채끝 등심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잇탈리에서 먹은 음식

세팅
세팅

 

 

 

 

 

기본 세팅은 접시와 컵, 포크와 스푼이 전부입니다. 엄청 트랜디한 느낌의 식기는 아니었으나 무난했어요.

 

 

 

 

 

식전빵
식전빵

 

 

 

 

 

식전빵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따뜻하게 데운 빵 3조각과 발사믹 식초와 오일이 나왔는데요. 빵이 보들보들 하고 촉촉한게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버섯-크림-리조또
버섯-크림-리조또

 

 

 

 

 

 

버섯 크림 리조또의 모습입니다. 가격은 22,000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양이 많아서 먹다보면 비싸다는 생각이 조금 사라집니다. 버섯과 베이컨 등을 넣어 크림에 졸여낸 리조또는 크림의 풍미가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솔솔 뿌려진 치즈와 함께 먹으면 입안 가득 진한 맛이 가득해집니다.

 

 

 

 

 

크림-빠네-파스타
크림-빠네-파스타

 

 

 

 

 

다음은 크림 빠네 파스타입니다. 대학로 프리모 바치오 바치에서 먹는 빠네보다는 맛이 덜했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23,000원으로 리조또에 비해 조금 비싼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전빵으로 나오는 빵과 같아보였는데, 식전빵을 먹고 빠네 빵을 먹으니 조금 물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크림 소스 베이스의 리조또를 같이 주문한 건 실패였습니다. 빠네보다는 토마토나 매운 파스타를 주문할 걸 그랬습니다.

 

 

 

 

 

채끝-등심-스테이크
채끝-등심-스테이크

 

 

 

 

 

마지막은 채끝 등심 스테이크 입니다. 2조각의 등심이 있었고,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와 각종 야채로 플레이팅 되어 있었어요. 스테이크여서 조금 두꺼운 고기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얇아서 조금 실망했고요. 웰던으로 구워달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소고기를 완전히 구워서 그런건지 육질이 제 입엔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42,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아주 실망스러운 메뉴였습니다. 메인 메뉴 선택의 실패로 실망감이 있었지만, 단품은 가성비가 좋았었던 잇탈리 헤이리점. 헤이리 예술마을에 가신다면 한번 쯤은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스테이크는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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