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길 브런치 이용 후기 포스팅입니다.
파주 출판단지 내 헤르만하우스 근처 맛집 회동길 브런치가 새롭게 단장을 했습니다. 기존에는 김치볶음밥과 돈까스 등을 팔았었는데, 손님이 많아지고 음식 조리에 시간이 많이 걸리셨는지 메뉴를 새롭게 단장하셨더라고요. 덕분에 포스팅하려고 찍어 둔 이전 메뉴와 음식 사진은 못 쓰게 되었지만... 새롭게 리뉴얼 한 메뉴와 음식을 소개할게요.
회동길 브런치를 아시나요?
예전에 따순기미 카페로 운영하고 있던 곳에 식사 할 수 있는 맛집. 회동길 브런치가 생겼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14시부터 30분간 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방문에 참고해주세요. 주차는 식당 앞에 5대 정도 할 수 있습니다.
주문은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하면 됩니다. 요즘 키오스크 기계 많이 보이죠? 주문이 쉽고 결제도 간편합니다.
회동길 브런치 메뉴입니다. 새롭게 리뉴얼 했네요. 즉석떡볶이와 김밥, 라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료도 판매하고 있고, 김밥은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음식 사진도 참고할 수 있게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긴 한데, 파주 출판단지 점심 물가 생각하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점심시간에 조금만 늦으면 만석으로 웨이팅을 해야 합니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이날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예전 브런치 가게로 운영할 때와 다를 건 없는데, 달라진 점은 테이블마다 버너가 생겼습니다.
스푼과 포크 등 식기는 별도의 공간에서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물은 레몬수이고, 홍초에 절인 무 피클도 있습니다. 식기와 함께 직접 가져와 준비해야 합니다.
다 먹은 음식은 직접 퇴식구에 가져다 놓아야 합니다. 퇴식구 뒤쪽에는 테라스 형식으로 되어 있고, 식사도 가능합니다.
각종 김밥과 콩나물 라면
주문한 야채 김밥이 나왔습니다. 김밥 크기는 생각보다 크네요. 내용물도 가득 들어 있어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계란과 햄, 당근, 오이, 단무지, 적양배추, 깻잎이 가득 들어가 있어요. 채소가 가득 들어 있어 건강한 맛이 좋았는데, 입안 가득 씹혀 식감이나 포만감도 좋았습니다.
치즈김밥은 야채김밥에 치즈가 들어가 있는 형태입니다. 치즈를 제외한 내용물은 같습니다. 치즈의 진한 풍미가 채소와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참치김밥입니다. 참치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고소하고 담백한 참치가 들어가 더욱 맛이 좋습니다. 3가지 종류의 김밥을 다 먹어봤는데, 내용물은 같지만 각기 다른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제 각기 매력적인 맛이 있으니 종류별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음식은 콩나물라면입니다. 신선한 콩나물이 가득한 라면이었어요. 콩나물라면이라고 하면 보통 해장느낌이 들텐데, 회동길 브런치에서 맛본 콩나물라면은 담백한 맛이 느껴지는 라면이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그릇을 사용해서인지 양이 많아보였는데, 먹어보면 그냥 1인분입니다. 다른 분들은 즉석 떡볶이도 많이 드시고 있던데, 다음에 방문하면 즉석 떡볶이도 맛보려고 합니다. 파주 출판단지에서 조금 색다른 음식을 원한다면 회동길 브런치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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