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찾았다! 파주 출판단지 순대국 맛집 <용천옥 순대국> 후기

파주 출판단지 심학산 맛집 용천옥 순대국 후기입니다.

심학산 자락에 위치한 용천옥 순대국에 다녀왔습니다. 파주 출판단지에는 이상하게도 순대국 맛집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방문하게 된 용천옥 순대국에서 진짜 맛있는 순대국을 맛보았습니다. 순대는 물론이고 고기나 부속물도 너무 신선하게 나와서 맛있게 먹었던 순대국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리겠습니다.

 

 

 

 

파주 용천옥 순대국 심학산 본점

용천옥-순대국

 

 

 

 

심학산 자락에 위치한 용천옥 순대국에 다녀왔습니다. 심학산 동태탕 맛집 <동태한마리>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용천옥-순대국

 

 

 

 

처음 보는 식당이었는데, 운영한 지 조금 되는 곳인 것 같더라고요. 용천옥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반부터 1시간입니다. 정기 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라고 하니 방문에 참고해 주세요.

 

 

 

 

용천옥-순대국

 

 

 

 

주차는 가게 앞 주차장에 가능한데 공간이 엄청 넓지는 않은 점도 참고해 주세요. 용천옥은 민물 장어집을 30년 간 운영해 온 어머님의 비법 육수를 기반으로 해서, 아들이 보양식 순대국으로 만들어 판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해졌습니다.

 

 

 

 

테이블

 

 

 

 

식당 내부는 깔끔합니다. 테이블이 많았는데 4인석 기준으로 20개 정도 있는 것 같았어요.

 

 

 

 

도정실

 

 

 

 

용천옥에서는 도정실도 따로 운영 중입니다. 직접 쌀을 도정해서 맛있는 밥을 짓는다고 하니, '이 정도 정성이면 순대국에도 진심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셀프반찬

 

 

 

 

도정실 옆에는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추가반찬 코너가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용천옥 순대국에서 맛본 정말 맛있는 한 끼

기본반찬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겉절이, 고추와 양파가 나옵니다. 다른 순대국 집에 가면 나오는 서비스 순대는 없는 점 참고해 주세요.

 

 

 

 

얼큰-흑마늘-보양-순대국

 

 

 

 

 

이날 주문한 음식은 흑마늘 보양순대국과 얼큰 흑마늘 보양순대국, 그리고 순대국 정식 추가였습니다. 처음 소개할 음식은 얼큰 흑마늘 보양순대국이었는데, 맵기가 적당했고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순대국 본연의 맛에 매콤한 맛을 더한 얼큰 순대국은 해장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흑마늘-보양순대국

 

 

 

 

다음은 기본 메뉴인 흑마늘 보양 순대국입니다. 뽀얀 국물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순대

 

 

 

 

순대는 밥공기 뚜껑에 미리 담아놓는 게 순대국 먹는 국룰 아니겠습니까? 순대는 찰순대 2개와 찹쌀 순대 2개가 나옵니다. 찰순대는 '일반적인 분식 순대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먹었는데, 이거 정말 대박입니다. 일반적인 찰순대의 비주얼인데 맛이 달라요. 엄청 부드럽고 쫀득한 게 찹쌀 순대보다 더 맛이 좋았던 것 같네요. 찰순대가 이 정도인데, 찹쌀 순대는 어땠겠습니까? 그냥 순대만 한 접시 시켜 먹으면 좋을 거 같은 맛이었어요.

 

 

 

 

정식추가

 

 

 

 

정식 추가는 이렇게 접시에 순대와 모둠 고기가 나옵니다. 간과 허바, 머리 고기 등이 같이 나오는데요. 하나 같이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특히 머릿고기 육질과 식감이 대박입니다. 이제껏 먹어본 머리 고기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어요. 다음에 온다면 무조건 정식을 추가해 먹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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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에서 순대국 맛집을 찾아 다니며, 그동안 2개의 식당을 발견했고 소개했었는데요. 오늘 소개한 용천옥은 그 3번째 순대국 맛집 소개이자, no.1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심학산 근처에 가시면 꼭 들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