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식사동 카페 라모드 커피 이용 후기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원조일산비빔국수 근처에 있는 라모드 커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근처에 있는 카페였는데, 빨간 벽돌로 지은 건물 외부가 멋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특히 수제로 만든 바닐라빈 라떼가 맛있어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곳이었네요. 식사도 가능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이용 후 만족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라모드 커피 둘러보기
건물이 너무 예쁜 라모드 커피입니다. 3층 짜리 건물이었는데, 카페는 1층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가게 1층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4~5대 정도의 공간만 있어서, 근처 길가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입구에는 라모드 커피의 주력 메뉴를 소개하는 글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커피는 라모드 커피와 비닐라 라떼가 있습니다. 케이크는 식이섬유를 함유한 쌀케이크라고 하네요. 여름철 대표 메뉴인 빙수도 판매하고 있는데, 실타래 빙수로 판매 중입니다.
카페는 은은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모습입니다. 커피와 디저트만 판매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브런치 메뉴도 하고 있다고 해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우드톤의 인테리어에서 오는 감성이 너무 좋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는 곳입니다.
라모드 커피 메뉴와 음료 & 디저트
라모드 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는 라모드 커피와 바닐라빈 라떼입니다. 가격도 6천 원 대여서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커피와 논커피, 에이드를 판매하고 있고요. 요즘 카페에서 보기 힘든 프라페도 판매 중입니다. 디저트류와 빙수도 판매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이날은 날이 좋아서 바깥 마당에 펼쳐진 파라솔에서 음료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인조잔디였지만 청량한 가을 날씨에 피크닉을 온 기분이 들게 하는 곳이었어요.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바닐라빈 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무지개 크레이프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원래는 무지개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요즘은 안 만들고 크레이프 케이로 대체하신다고 하네요. 아메리카노는 달달하면서 묵직한 원두의 맛이 인상적이었고요. 부드럽고 달달한 바닐라빈 라떼도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인공적인 맛이 아닌 천연 재료의 맛이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였는데, 다음에 오면 또 먹어보고 싶습니다.
무지개 크레이프 팬케이크입니다. 무지개 케이크의 원조격인 마호가니가 떠오르면서, 크레이프 케이크가 대표적인 빌리앤젤 케이크가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무지갯빛 아름다운 색깔의 케이크를 레이어드 하여 만든 케이크였는데, 한 장 한장 사이에 크림이 발려있어요. 포크로 돌돌 말아먹으면 이만한 디저트가 없습니다. 분위기가 좋았고 수제로 만드는 커피와 디저트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라모드 커피. 재방문 의사 충분합니다. 다음에는 브런치도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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